모바일 메뉴 닫기
 

학과소개

대기권 비행체에는 여객기, 수송기, 전투기와 같은 고정익 비행체, 헬리콥터와 같은 회전익 비행체, 미사일과 같은 유도무기 등이 있으며, 고정익과 회전익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행체도 개발/운용되고 있습니다. 우주 비행체에는 인공위성, 스페이스 셔틀 (Space Shuttle), 심우주탐사위성, 우주발사체 (로켓), 우주정거장 등이 있습니다.

21세기 들어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항공기에 관한 기술이 군사적 영역에서 발전되어 왔으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함께 드론 (drone)이라는 대중적 명칭으로 다양한 형태의 무인항공기들이 택배, 감시/정찰, 인명구조, 측량, 농작물 작황분석, 공공안전을 위한 민간 분야에도 활발히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인항공기나 드론의 기술을 확장하여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UAM (Urban Air Mobility)이나 eVTOL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이라는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향후 항공우주공학 기술이 적용될 주요 민간 사업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항공우주공학(Aerospace Engineering)이란 유/무인 형태의 다양한 대기권 및 우주 비행체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설계, 해석, 모델링 및 검증 등에 관한 방법론을 배우고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이를 위하여 비행체의 물리적 현상의 이해 및 분석과 관련된 학문을 탐구하고,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필요한 우수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항공우주 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될 뿐 아니라, 연구개발형의 고부가 산업으로서 산업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도 21세기에 정부가 집중육성하기로 한 6대 분야 중 ST(우주항공기술, Space Technology)로 분류되어 국가 전략사업으로 항공우주 분야를 육성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산 초음속 훈련기 기술을 발전시켜,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주 분야에서는 아리랑, 정지궤도 위성 및 중소형 위성 뿐 아니라 한국형 발사체가 우리의 기술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망한 과학기술분야 직업 30종"에 항공우주공학기술자가 선정되었을 정도로 21세기 지식기반형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가능성은 우주만큼 무한하며, 항공우주기술이 민간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관련 스타트업도 활발하게 설립되어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충남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와 함께 그 꿈을 펼쳐봅시다.